시간과 감정을 열정적으로 쏟던 ‘고전’ 로맨스에 지친 요즘 세대들은 더이상 ‘소울메이트’를 운운하지 않는다. 대신 단순하고 즐겁게 연애하며 자신들의 욕구를 충족한다. 짐 자무쉬의 <패터슨>과 닐 암필드의 <캔디>는 현실 속 ‘고전’ 로맨스를 저 나름의 스타일로 보여준다. 영화 속 각기 다른 사랑의 온도를 느껴보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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